![[새솔동 공진단, 총명 공진단] 수능 막판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먼저 확인해야 할 것들은?](https://image.web.medistream.co.kr/inside/1280/webp/https%3A%2F%2Fpublic-file.web.medistream.co.kr%2Fblog_1790177123025_0_fa1b1cca8c.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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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3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공부할 시간은 부족한데 자꾸 피곤하다고 해요.”
“아침에 깨우기가 너무 힘듭니다.”
“책상에는 오래 앉아 있는데 집중이 예전 같지 않아요.”
수능이 두 달도 안 남은 요즘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잠을 줄이고 공부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그렇게 마지막 두 달을 준비하십니다.
하지만 남은 기간의 관건은 책상에 앉아 있는 절대 시간이 아닙니다. 그 시간 동안 뇌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정보를 처리하고 붙잡아 두느냐입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같은 "집중이 안 된다"라는 말이라도 원인이 다르면 접근이 달라져야 합니다

수험생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누적 피로"와 "집중력 저하"
수험생활은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큽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와 학원을 오가고, 하루 종일 거의 같은 자세로 앉아 늦은 밤까지 공부해야 합니다. 여기에 모의고사 성적이나 수능에 대한 긴장,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부담까지 계속 더해집니다. 처음에는 하루 이틀 푹 자면 괜찮아지는 정도의 피로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활이 몇 달씩 반복되면 하루 동안 소모되는 에너지에 비해 회복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가 이어지게 됩니다.
이때 수험생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아침 기상과 낮 시간의 집중력 변화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유독 힘들어요.”
“수업 시간이나 오후만 되면 너무 졸려요.”
“책상에는 앉아 있는데 같은 문장을 몇 번씩 다시 읽어요.”
“분명히 공부했는데 막상 문제를 풀면 기억이 잘 안 나요.”
단순히 몸이 피곤하다는 느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전에는 한두 시간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학생이 30분만 지나도 다른 생각이 들거나, 문제를 읽으면서 중요한 조건을 놓치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사소한 일에 예민해지고,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의욕 자체가 떨어지는 모습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단계에서 공부시간을 늘리기 위해 수면시간부터 줄이는 선택은 신중해야 합니다. 수면은 단순히 몸을 쉬게 하는 시간이 아니라, 낮 동안 입력된 정보를 정리하고 다음 날 다시 집중할 수 있게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수능 막판에는 하루 공부시간을 무조건 늘리기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정한 집중 상태를 유지하면서 시험 당일까지 컨디션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피로가 누적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집중이 잘되지 않으면 같은 양을 공부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려 다시 취침시간이 늦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 아침 기상 상태, 낮 동안의 졸림, 집중이 유지되는 시간,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읽는 일이 늘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계속되거나 어지럼, 두근거림, 체중 변화, 지속적인 불면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수험 피로 외의 원인도 함께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집중력 저하’라도 조금 다르게 봐야 할 때가 있습니다
수험생이 “집중이 잘 안된다"라고 말한다고 해서 모두 피로 때문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학생은 아침부터 몸이 무겁고 오후가 되면 눈이 감기며, 주말에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면 부족과 누적된 피로, 전반적인 회복 상태를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반면 체력은 비교적 괜찮은데 공부만 시작하면 자꾸 흐름을 놓치는 학생도 있습니다. 방금 읽은 문장을 다시 읽고, 문제를 풀다가 앞에서 제시된 조건을 잊어버리거나, 여러 정보를 한꺼번에 다뤄야 할 때 유독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분명히 알고 있는 내용인데 시험 문제에서는 순간적으로 생각이 연결되지 않는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차이를 설명할 때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개념이 ‘작업기억’입니다. 작업기억은 눈이나 귀로 들어온 정보를 잠시 머릿속에 붙잡아 두면서 동시에 판단하고 계산하는 능력입니다. 쉽게 비유하면 머릿속에 펼쳐 놓을 수 있는 책상 공간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책상이 넓다면 문제지와 참고서를 함께 펼쳐 놓고 필요한 내용을 오가며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간이 좁다면 새로운 자료를 올려놓을 때마다 앞에 있던 내용을 치워야 합니다. 수학 문제에서 앞의 조건을 기억한 채 계산을 이어가거나, 국어 지문 앞부분의 내용을 기억하면서 뒤 문장을 이해하는 과정, 영어 문장에서 앞뒤 문맥을 연결하는 과정에도 이런 작업기억이 관여합니다. 작업 기억에 대한 연구에서는 이 능력이 학업 성취도와 비교적 높은 관련성을 보인다는 결과를 보고 하고 있습니다.

총명 공진단은 어떤 경우에 고려할까요?
수험생에게 피로가 어느 정도 동반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와 함께 체력은 어느 정도 유지될 때에도 공부가 자꾸 겉돌고, 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읽거나, 문제의 조건을 자주 놓치고, 여러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할 때 유독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피로뿐 아니라 집중력과 작업기억의 상태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총명 공진단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총명 공진단은 녹용 공진단 처방에 총명탕을 더하고, 여기에 천마, 단삼, 맥문동, 용안육을 추가한 구성입니다. 수험생에게 흔한 피로를 함께 살피면서, 단순한 체력 저하를 넘어 주의 집중과 작업기억처럼 공부 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인지 기능까지 함께 고려하도록 구성된 처방입니다. 원지, 석창포, 복령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수험생활에서 누적되는 피로를 함께 살피면서 집중과 작업기억 영역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처방입니다.

총명탕은 원지, 석창포, 복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억력과 관련된 효과가 있습니다. 동물 실험에서는 기억장애를 유도한 뒤 총명탕을 투여했을 때 기억 관련 행동지표가 회복되고, 학습과 기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인 AChE 활성은 낮아지고, 아세틸콜린 합성과 관련된 ChAT 활성은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더해지는 천마, 단삼, 맥문동, 용안육은 작업기억과 연관된 영역을 함께 고려하기 위한 구성입니다.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해당 약재의 복합추출물을 8주간 복용하게 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에서는, 작업기억 수행과 관련된 지표에서 위약 군과 차이를 보이는 변화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여러 정보를 잠시 머릿속에 붙잡아 두고 동시에 판단하거나 처리하는 능력과 관련된 부분으로 학업 성취도와 연관됩니다.

또 하나의 축으로 공진단은 오래 공부하면서 쌓이는 피로와 체력 저하를 함께 관리하는 방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몸을 많이 쓴 상황에서 공진단을 복용했을 때, 동물실험에서는 달리기와 수영 평가에서 지구력이 증가하는 변화가 관찰됐고, 단기간 수면 부족 상황을 다룬 사람 대상 연구에서는 피로도가 낮아지는 방향의 변화를 보였습니다.

공부는 머리로 하지만, 시험은 결국 몸으로 치릅니다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하루에 몇 시간을 더 공부했는지가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시기에는 공부시간을 무조건 늘리는 것만큼이나,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시험 당일까지 안정적인 컨디션으로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같은 “집중이 안 된다"라는 말이라도 원인은 모두 같지 않습니다. 너무 지쳐서 집중할 힘이 부족한 것인지, 정보를 잠깐 붙잡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나는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면서도 체력과 집중의 어려움이 계속 남아 있다면, 피로 회복과 함께 집중력, 작업기억 영역까지 현재 상태에 맞춰 함께 관리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들
Q1. 총명 공진단은 어떤 수험생에게 고려하나요?
A. 수험생활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이면서, 체력은 어느 정도 유지되는데도 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읽거나 문제의 조건을 자주 놓치고, 여러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때 유독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에는 피로와 함께 집중력, 작업기억 영역을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Q2. 체력은 괜찮은데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읽게 되는 경우도 해당되나요?
A. 이런 경우에는 단순한 체력 저하뿐 아니라 작업기억과 집중의 어려움이 함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방금 읽은 내용을 다시 읽거나 문제의 조건을 자주 놓치고, 여러 정보를 한꺼번에 처리할 때 유독 시간이 오래 걸리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이런 부분까지 함께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Q3. 부족한 학생이 먹으면 잠을 덜 자도 될까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수면은 낮 동안 입력된 정보를 정리하고 다음 날 다시 집중할 수 있게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잠을 줄여 확보한 한 시간이 다음 날 집중이 흐려진 두세 시간으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면 처방보다 수면 리듬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Q4. 피로가 심한데 다른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나요?
A. 피로가 오래 지속되거나, 수면이 불규칙하고 집중력 저하까지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수험 피로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자율신경 검사, 맥진기 검사, 뇌파 검사 등을 통해 현재의 스트레스 상태와 회복 정도, 집중과 관련된 기능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참고문헌: Processing speed and working memory underlie academic attainment in very preterm children - Mulder H 등
Anti-amnesic effect of Chong-Myung-Tang on scopolamine-induced memory impairments in mice - Lee MR 등
Effects of the combination herbal extract on working memory and white matter integrity in healthy individuals with subjective memory complaints - Kwon O 등
The traditional drug Gongjin-Dan ameliorates chronic fatigue in a forced-stress mouse exercise model - Hong SS 등
An Herbal Drug, Gongjin-dan, Ameliorates Acute Fatigue Caused by Short-Term Sleep-Deprivation: A Randomized,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Crossover Clinical Trial - Son MJ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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