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동 한의원] 날개뼈 안쪽이 아플 때 단순 근육통일까요? 등 통증의 6가지 원인](https://image.web.medistream.co.kr/inside/1280/webp/https%3A%2F%2Fpublic-file.web.medistream.co.kr%2Fblog_1792913715682_0_9de7abbdb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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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5
날개뼈 안쪽 통증, 아픈 자리와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왼쪽 날개뼈 안쪽이 깊숙하게 아파요."
"마사지를 받으면 시원한데, 금방 다시 결립니다."
"고개를 움직이면 등까지 찌릿하게 내려옵니다."
날개뼈 안쪽이 찌릿하거나 깊숙하게 뻐근한 통증이 반복되면, 대부분 등 근육이 뭉쳤다고 생각하십니다.
실제로 근육의 문제인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목에서 내려오는 신경, 흉추 관절, 오래 유지하는 자세가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드물게는 내부 장기의 이상이 등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같은 자리가 아파도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증의 위치보다 통증의 양상을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아픈 곳과 원인이 다른 곳일 수 있습니다
몸의 통증 신호는 신경을 따라 척수로 모인 뒤 뇌로 전달됩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부위에서 출발한 신호가 척수의 같은 경로를 함께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뇌는 신호가 어디서 왔는지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실제 원인과 다른 자리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연관통(Referred Pain)이라고 합니다.
목뼈의 디스크나 후관절 등에서 발생한 통증이 날개뼈 주변으로 퍼져 느껴질 수 있으며, 경추 신경근이 자극받는 경우에도 날개뼈 안쪽으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심장이나 소화기관 등 내부 장기의 이상이 등이나 어깨 주변의 통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느껴지는 위치만으로 원인을 단정하기보다는 통증의 양상과 동반 증상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개뼈 안쪽 통증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등 근육 염좌 – 갑자기 삐끗하거나 담이 결린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몸통을 갑자기 비틀다가 등이 뜨끔하게 아파진 경우입니다. 근육이나 힘줄이 과하게 늘어나거나 손상되면서 통증과 염증 반응이 생기고, 주변 근육까지 긴장해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몸통을 돌리거나 굽힐 때 날카로운 통증이 생깁니다
☑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만 유독 아픕니다
☑ 아픈 근육을 누르면 통증이 뚜렷합니다
(2) 근막통증 증후군 – 늘 묵직하고 깊게 뻐근한 경우
다친 기억 없이 날개뼈 안쪽이 항상 묵직하다면 능형근, 견갑거근, 승모근 같은 날개뼈 주변 근육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부담이 쌓이면 근육 안에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이 생기고, 이 부위를 누르면 주변으로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 특정 지점을 누르면 평소 느끼던 통증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 오래 앉아 있거나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심해집니다
☑ 마사지나 휴식 후 잠시 편하다가 다시 불편해집니다

(3) 경추 신경근 자극 – 목은 괜찮은데 등이 찌릿한 경우
목에서 나온 신경은 어깨와 팔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경추 디스크나 뼈의 퇴행성 변화로 신경근이 자극받으면, 목 통증이 뚜렷하지 않아도 날개뼈 안쪽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돌릴 때 등 통증이 심해집니다
☑ 날개뼈 통증과 함께 팔이나 손이 저립니다
☑ 팔이나 손의 감각이 둔하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경추 신경근병증 증상에 대한 2025년 문헌고찰 연구에서는, 날개뼈 주변 통증이 약 72%에서 증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팔 통증보다 날개뼈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는 경향도 보고되었습니다.

(4) 흉추·갈비뼈 관절 – 숨을 깊게 쉴 때 아픈 경우
등에는 12개의 흉추가 있고, 각 마디는 갈비뼈와 연결되어 호흡과 몸통 회전에 함께 움직입니다. 흉추 후관절이나 갈비뼈 주변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근육이 아닌 관절에서 시작된 통증이 날개뼈 안쪽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몸통을 돌리거나 뒤로 젖힐 때 아픕니다
☑ 척추 바로 옆이나 갈비뼈 주변을 누르면 통증이 있습니다
☑ 깊은 호흡이나 기침에 따라 통증이 달라집니다
(5) 자세 – 오래 앉아 있으면 아파지는 경우
고개가 앞으로 나오고 어깨가 둥글게 말린 자세에서는 날개뼈를 지지하는 근육이 계속 버티며 일하게 됩니다. 거북목과 라운드숄더가 대표적입니다. 같은 자세를 얼마나 오래 유지하는지, 근력과 근육이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근지구력이 충분한지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컴퓨터, 운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깁니다
☑ 다친 적은 없는데 오후가 되면 등이 뻐근해집니다
☑ 일어나 움직이면 조금 편해집니다

(6) 내장성 연관통 – 움직임과 관계없이 아픈 경우
심장이나 소화기관 같은 내부 장기는 자율신경계의 조절을 받습니다. 이 장기들에서 생긴 통증 신호는 척수에서 등 근육의 신호와 같은 경로를 거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의 문제가 등이나 어깨 통증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근육과 관절에서 오는 통증은 특정 자세나 압박에 따라 비교적 일정하게 재현됩니다. 반면 장기에서 오는 통증은 자세를 바꾸거나 눌러도 크게 달라지지 않고, 넓고 묵직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먼저 정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 계단을 오르거나 힘을 쓸 때 등 통증이 생기고, 쉬면 가라앉는 경우
☑ 기름진 식사 몇 시간 뒤, 또는 공복과 관련해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식은땀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 외상 이후 통증이 시작되었거나, 심한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날개뼈 안쪽 통증은 위치만으로 치료를 정하기 어렵습니다. 언제, 어떤 동작에서 시작되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이후 근육의 압통과 움직임, 목과 흉추의 가동 범위, 팔의 감각과 근력을 함께 살펴 통증의 출발점을 찾습니다.
[급성기] 등 근육 염좌 치료
"갑자기 생긴 통증은 손상 단계에 맞춰 관리합니다."
삐끗한 직후에는 통증을 심하게 유발하는 동작과 무리한 스트레칭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범위에서 가볍게 움직이며, 회복 단계에 맞춰 활동량을 조절합니다.
[반복성] 근막통증 치료
"풀어도 다시 뭉친다면, 다시 뭉치는 이유를 봐야 합니다."
근막통증은 근육의 긴장만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되는 동작, 작업 환경, 평소 자세가 함께 작용합니다. 같은 자리를 여러 번 풀어도 통증이 돌아온다면 근육에 부담이 쌓이는 원인을 함께 살펴봅니다.
[척추·체형] 잘못된 자세로 목과 등에 쌓인 통증 치료
"아픈 곳이 결과라면, 출발점을 함께 치료합니다."
오래 앉아 있는 자세, 고개를 숙이는 습관이 반복되면 목과 등의 척추와 관절에 부담이 쌓입니다. 이때 통증이 느껴지는 등 근육은 결과이고, 실제 출발점은 경추나 흉추 관절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등 근육만 풀어서는 같은 통증이 반복되기 쉬운 이유입니다. 체형 분석을 바탕으로 척추와 관절의 움직임, 자세의 불균형을 함께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왼쪽 날개뼈 안쪽이 찌릿하고 뻐근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날개뼈 주변 근육의 긴장이나 근막통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추 디스크나 신경근 문제, 흉추 관절의 이상으로도 비슷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 통증의 양상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Q. 목은 아프지 않은데 등만 아파도 목 디스크일 수 있나요?
A. 경추 신경근이 자극받으면 목 통증이 뚜렷하지 않아도 날개뼈 주변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목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팔 저림, 감각 저하, 근력 약화가 동반된다면 경추 신경 문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Q. 등을 갑자기 삐끗했는데 스트레칭을 해도 될까요?
A. 급성 근육 염좌가 의심된다면 초기에는 통증을 심하게 유발하는 스트레칭이나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가볍게 움직이고, 증상이 완화되는 정도에 따라 활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Q. 마사지를 받으면 시원한데 왜 금방 다시 아픈가요?
A. 통증이 느껴지는 등 근육은 결과이고, 실제 출발점이 목이나 흉추 관절에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등 근육만 풀면 잠시 편해지지만 원인은 그대로 남아 같은 통증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같은 자리를 여러 번 풀어도 통증이 돌아온다면 원인을 확인하고 재발하지 않게 자세 등이 유지되는 환경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 참고 문헌: Scapular pain in cervical radiculopathy: A scoping review - Joel Carmichael 등(2025년)
Acupuncture therapy on myofascial pain syndrom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 Jingwen Xiong 등(2024년)
Corrective exercises administered online vs at the workplace for pain and function in the office workers with upper crossed syndrome: Randomized controlled trial - Zohreh Yaghoubitajani 등(2022년)
Facet joint disorders: From diagnosis to treatment - Yeong-Min Yoo 등(2024년)
Referred pain: Characteristics, possible mechanisms, and clinical management - Qianjun Jin 등(2023년)
Thoracic spine pain in the general population: Prevalence, incidence and associated factors in children, adolescents and adults - Andrew M. Briggs 등(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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